정경호-수영 열애 포착…연말 데이트서 함께 본 ‘어바웃 타임’도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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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열애, '어바웃 타임'

배우 정경호(31)와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23) 측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지난 연말 함께 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도 주목받고 있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정경호와 수영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정경호는 기말고사를 보려고 학교에 간 수영을 직접 데리러 가 손수 포장한 비빔밥으로 집에서 식사한 뒤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를 찾아 '어바웃 타임'을 관람했다.

지난 12월 5일 개봉한 영국 영화 '어바웃 타임'은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추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완벽한 사랑을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노팅힐'과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객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5만24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말연초 연인 관객을 중심으로 조용한 흥행몰이 중이다.

영화의 감상평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따뜻하다"는 평이 많다. 연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영화다.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 덕분에 이날 '어바웃 타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검색어 순위에서 6계단이 뛰어 총 2위에 올라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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