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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김창숙, ‘넝굴당’서 유준상 양부모로 출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3 10:49
2012년 8월 23일 10시 49분
입력
2012-08-23 10:44
2012년 8월 2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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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창숙-길용우. 사진제공|로고스필름
배우 길용우와 김창숙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에 특별 출연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유준상의 미국 양부모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귀남(유준상)의 양부모는 장수(장용)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알렸다. 도착 시간에 맞춰 공항에 마중을 나간 막례(강부자), 청애(윤여정), 장수, 귀남, 윤희(김남주)는 김창숙, 길용우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인자하고 장난기 많은 ‘신개념 시부모’인 길용우, 김창숙과 ‘전통적인 시부모’ 청애와 장수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촬영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김창숙은 “역시 인기드라마는 분위기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고 말했고, 길용우 역시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손발도 척척 잘 맞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함 속에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칭찬했다.
길용우와 김창숙의 출연분은 25일 방송될 53회에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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