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에 박병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4일 17시 55분


민주통합당 4선의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이 4일 19대 국회 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원연찬회 도중 열린 경선에서 총 127표 가운데 86표를 획득, 41표를 얻은 5선의 이석현(경기 안양동안갑) 의원을 제쳤다.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되는 국회부의장은 관례상 여야가 한명씩 차지하는 만큼 박 의원은 개원국회가 열리면 부의장으로 확정되게 된다.

이로써 19대 국회 의장단은 강창희 의장, 이병석 박병석 부의장 체제로 구성되게 됐다.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충청권, 그중에서도 대전 출신이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박병석 국회부의장 후보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경제정책 조정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수완을 발휘, 김대중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대변인도 맡았다. 17대에서는 국회 정무위원장을, 18대에서는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중책을 역임했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12-06-07 17:48:56

    수도 이전을 꼭 하셔야 하나요, 그것도 신도시 대신 '홑껍데기' 수도로? 군기지 들여놓을 자리이고 아니면 주변 산들 다 깎아 놔야하는데 충청도민들은 보상금으로 주식하려 서울 올라오시고 경기민들이 가서 깎을 수는 없고 군대가 가서 깎으려면 우선 군기지여야 가서 깎죠.

  • 2012-06-07 17:40:45

    '한국의 국가부채가 사실상 1200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2-06-05 03:16:45

    이 놈들아 임수경이 제격이지 박병식이 웬 말이냐? 남한국회에 지령국회 구축하여 신의 표시를 보내라. 여의도좌표 등장할 날 지척에 뜰꺼다. 보수언론 포탄세례 공갈인데 너희들은 벗어날것 같으냐? 저놈들도 잠수함에 핵폭탄장착해 남한 어느 곳이나 파괴한다고 공갈칠날 훤하다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