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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제작진 사과 “제작 지연으로 방송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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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11:45
2012년 5월 24일 11시 45분
입력
2012-05-24 11:36
2012년 5월 2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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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제작진이 23일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적도의 남자’는 23일 방송된 19회 후반부에서 이장일(이준혁)이 진노식(김영철)을 찾아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동안 엄태웅, 이준혁 등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등으로 호평 받아온 ‘적도의 남자’는 갑작스러운 방송 사고로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회 방송 중 제작 지연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방송되지 못한 내용은 20회에 연결돼 방송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다시 한번 제작 지연에 의한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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