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세종대왕 ‘환생미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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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7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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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기획‘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 싸이더스HQ 제작)에서 세종임금역 한석규의 환생미소가 화제다

‘뿌리깊은 나무’ 홈페이지에는 현재 ‘임금님의 3단변신’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한창 한글 창제 스토리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주인공 세종 이도역의 한석규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여기에는 옥좌에 앉은 그의 ‘자애로운 모습’과 ‘근심에 사로집힌 모습’, 특히 촬영도중 웃음이 터지자 눈을 질끈 감은 '환생미소 모습’이 바로 그 것으로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세종이 살아계셨으면 바로 이 모습일 것 같아요”, “요즘 만원권 지폐보면 한석규씨가 떠올라요”, “웃음도 매력적인 한석규님, 세종이 환생하신 듯”라며 열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석규는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사려깊은 배려로 인기를 한몸에 얻고 있다. 알려진대로 자신의 젊은 시절역을 소화한 송중기에게는 “정말 수고했다. 이건 진심이야”라며 덕담을 건낸 것 이외에도, 붓그림을 그리는 신세경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자신의 문무(文武)부하인 정인지역과 무휼역의 박혁권과 조진웅을 포함한 스태프들에게는 과자를 나눠주기도 했고, 신소율을 포함한 궁녀들을 향해서는 추위를 걱정해 점퍼까지 직접 건네기도 한 것.

제작진은 “‘뿌리깊은 나무’를 촬영하면서 한석규라는 배우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마음씀씀이도 잘 알게 되었고, 다음에도 꼭 같이 작품활동을 하고 싶다”며 “이번에 공개되는 이 사진들도 실제 세종임금 모습과 똑 같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의 중심 세종과 밀본의 중심 정기준의 스토리, 그리고 채윤과 소이를 둘러싼 스토리가 본격 전개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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