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LG전자-하나금융 보통주를 기초로 운용

  • 입력 2009년 8월 26일 02시 55분


하이투자증권은 28일까지 연 23.01% 수준으로 수익을 지급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펀드(ELF)를 1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하이 2Star 증권 투자신탁 11호(ELS-파생형)’는 LG전자 보통주와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6개월이다. 펀드 가입 후 4개월 시점마다 기초자산인 두 종목의 주가를 평가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0%(12개월), 75%(16개월) 이상이면 연 23.01%의 수익률로 조기 상한된다.

조기 상환하지 않더라도 상품 가입기간에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연 23.01%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이해인 상품개발팀장은 “장세 예측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작년과 같은 급락장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ELF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며 “기존 6개월 조기 상환 상품보다는 3, 4개월 짧게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품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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