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8-22 02:582009년 8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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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아직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한낮 땡볕은 여름이 건재하다는 걸 뽐낸다. 하지만 계절 간의 정권교체는 밤부터 찾아온다. 뒤뜰에는 귀뚜라미가 살금살금, 문틈으론 찬 공기가 슬금슬금. 개구리 울음소리도 왠지 힘이 빠진 듯…. 머리는 맑아지고 마음은 시원해진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욕이 꿈틀거린다.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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