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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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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학창시절 앨범을 꺼내본다. 함께 어울려 지냈던 친구들만큼 그리운 것은 교단에 서 계시던 선생님이다. ‘이 선생님은 나를 예뻐했었지’ ‘저 선생님은 벌을 잘 줬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맴돈다. 누구에게나 한 분쯤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그때 그 시절 선생님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찾아가 뵈면 더 좋고.
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