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우주인 1차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 外

■한국 최초 우주인 1차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이 17일 오후 1시 전국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기초체력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 3000여 명이 이번 시험을 통해 영어와 종합상식 실력을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이후 기본 신체검사 등을 거쳐 10월 중순경 1차 후보 30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ojuro.or.kr) 참조.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학기 ‘주말 생명환경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15일∼12월 10일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에는 노화, 복제, 미생물, 비만, 지구온난화 등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실험이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전화(3291-2234, 2235)나 e메일(science3690@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ifesci.korea.ac.kr/camp/4.htm) 참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스텍(포항공대)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될 ‘제5회 포카전’이 15∼16일 KAIST에서 개최된다. 양교 학생 1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퀴즈, 해킹대회, 인공지능대회, 스타크래프트 등의 과학경기와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운동경기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4회 대회까지 KAIST가 3회, 포스텍이 1회의 종합우승 전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