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死後에도 고단한 천재화가

  • 입력 2005년 10월 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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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1916∼1956) 화백은 비극적인 삶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정을 보여 주었고 사후 그의 그림은 한국 화단에서 가장 인기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검찰 수사를 통해 그의 위작들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이번 위작 파문이 생전에 고단했던 작가의 죽은 영혼까지 고단하게 만들지는 않을지 안타깝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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