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FA미계약 롯데 김태균 SK로

  • 입력 2005년 1월 31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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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였던 내야수 김태균(34)이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롯데에서 FA 신분을 얻은 뒤 영입의사를 밝힌 팀이 없어 자칫 ‘미아’가 될 뻔 했던 김태균은 계약마감시한인 31일 전 소속팀 롯데와 연봉 8600만원에 재계약한 뒤 곧바로 1억원에 SK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이는 SK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FA를 데려갈 경우 전 소속팀에 줘야하는 보상금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편법을 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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