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우리증권' 등

  • 입력 2003년 11월 2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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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증권은 24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자사(自社)와 제휴한 전국 15개 은행에서 증권 계좌를 만드는 온라인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 주식거래 수수료를 깎아준다. 건당 거래금액이 600만원 이상이면 5346원의 정액 수수료를 징수하고 600만원 미만일 때는 0.0891%의 수수료를 물린다. 지금은 거래금액의 0.1%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또 월 수수료 합계액이 5만원을 초과할 경우 거래 횟수와 금액에 관계없이 초과분은 면제해주기로 했다.

□ 동양종금증권은 17일부터 사이버 투자자의 거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부 온라인 주식 위탁 수수료를 인하했다. 거래대금 1000만원 이하는 수수료율이 0.2%였으나 500만원 미만은 ‘0.14%+1000원’으로, 500만∼1000만원은 0.14%로 각각 내렸다. 월정 수수료 20만원만 내면 매매금액에 관계없이 0.02%의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VIP 수수료제’도 운영하고 있다.

□ 삼성증권은 19일 미국 뉴욕에서 대만의 후본(Fubon)증권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조사 자료를 공유하고 국제 투자자들에게 대만 증시의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본증권사는 삼성증권의 뉴욕 영업망을 공유하게 된다.

□ 대신증권은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제10회 ‘사이보스 2004 정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식 부문은 5000만원, 선물 옵션 부문은 1억원의 사이버 머니를 각각 갖고 모의투자를 하게 된다.

□ 한화증권은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반포지점에서 매일 오후 4시30분 ‘주식 매매기법 및 기술적 분석의 실전투자 적용’이라는 주제로 ‘3일 완성 주식투자 교실’을 연다. 02-53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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