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영풍그룹 장병희 명예회장 별세

  • 입력 2002년 12월 2일 18시 16분


영풍그룹 창업주인 장병희(張炳希) 명예회장이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유족으로는 아들 장철진(張哲鎭) 영풍산업 회장, 형진(亨鎭) ㈜영풍 회장, 딸 현주(賢珠) 윤주(潤珠)씨, 사위 이욱식(李旭植) 한국호리바 사장 등을 두고 있다. 장 명예회장은 1949년 ‘영풍무역사’라는 무역회사를 설립한 후 영풍산업의 전신인 영풍광업을 창업하는 등 광업에서 시작, 영풍문고 고려아연 등 계열사를 가진 영풍그룹을 키웠다.장 명예회장은 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은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발인은 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지는 경기 여주군 흥천면 문장리 선영. 02-301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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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그룹 장병희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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