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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0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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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에 따르면 원주시는 국,지방비 등 186억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이 지역일대에 대한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3월 공사를 착공, 2003년 말까지 사업을 마친뒤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이 농공단지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의료기기 전문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이미 산업자원부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분양예정가도 평당 12만9000원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고 수도권과 인접해 입지여건도 양호하다.
시가 사업에 앞서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분양예상 면적의 115%인 9만4000여평(60개업체)의 수요가 확인되는 등 조성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이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득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