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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9월 27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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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스타 이나영과 영화 ‘춘향뎐’에서 이몽룡으로 출연했던 조승우가 신작 영화 ‘후아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월6일 촬영에 들어갈 ‘후아유’에서 이나영은 수족관 다이버 ‘인주’로 나오고 조승우는 인터넷 채팅게임 기획자 ‘형태’ 역을 맡는다. 제작사인 ‘디엔딩닷컴’은 10월9일 오후5시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진 후 윤종신 김진표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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