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달성'숲속의 작은 음악회'

  • 입력 2001년 7월 19일 21시 52분


‘한여름 밤 소리의 향연에 취해 보세요.’

대구 달성군은 20일부터 한 달 동안 유가면 비슬산 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의 연주자와 가수들을 초청,‘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음악회는 이 기간 평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열리며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1, 2부로 나뉘어 열리며 △통기타 라이브 공연 △색소폰 및 피아노 연주 △시민노래자랑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성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 자연휴양림의 뛰어난 풍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숲속에서 더위를 잊고 추억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문의 053-650-3225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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