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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30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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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생물산업 관련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타운 옆 3000여평의 부지에 건립하는 이 ‘바이오벤처프라자’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000여평 규모.
6월말경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하게 될 이 건물에는 40∼70여평 크기의 공간이 마련돼 30여개 바이오벤처기업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이와관련, 최근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벤처프리자 건립방법을 비롯, 장비구축, 업체유치, 향후 활용방안 등을 협의했다.
춘천시는 벤처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99년12월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후평동 소양강변 7026평의 부지에 연면적 6300여평 규모의 최첨단 하이테크 벤처타운을 조성했다.
생물산업지원센터,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 디지털스튜디오 등 3개 지원센터가 조성돼 있는 이 타운에는 현재 모두 68개업체(종사원 912명)가 입주돼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