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금강산사업 못하겠다" 對北송금 지급여력 없어

입력 2001-03-06 18:54수정 2009-09-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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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시달리는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고 밝히고 나섰다.

현대아산은 6일 “현재의 자금 상황을 감안하면 정부와 은행권의 지원이 없을 경우 사업 지속은 무리”라면서 “당장 2월달 대북 송금액을 지급할 여력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이 이날 “현대아산이 요청한 200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은 어렵다”고 하자 현대아산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현대아산은 2월분 대북 송금 의무액 1200만 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만 송금했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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