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계절 별자리를 한눈에" 천체투영관 완공

  • 입력 2001년 2월 12일 22시 34분


충북도 교육과학연구원은 4계절 별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천체 투영 시설물인 플라네타륨이 완공됨에 따라 1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15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플라네타륨은 돔 내부에서 돔 형태의 스크린을 통해 천체를 실제와 거의 같은 모습으로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천체 투영관.

연구원은 이 플라네타륨을 통해 별자리 영상물과 영화 ‘그랜드 캐년’ ‘고래’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 4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플라네타륨에서 별자리 영상물을 본 뒤 천체관에서 실제 별자리를 관측해 보는 ‘별자리 교실’을 열 예정이다.

플라네타륨 시설(150석)은 10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개방되며 빈 좌석이 있을 경우 개인 관람도 가능하다. 043―229―1807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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