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매입찰 이젠 온라인으로

  • 입력 2001년 2월 5일 18시 35분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전국 9개 지사 공매장에 설치된 컴퓨터로 물건을 조회하고 입찰신청서를 접수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입찰예정자가 해당물건 소재지역 공매장을 직접 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온라인공매는 거주지 공매장방문→물건조회 및선정→입찰신청서 제출(온라인 접수)→낙찰자 선정→대금 납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산관리공사는 “지금까지 물건소재지와 입찰희망자 거주지간 거리가 멀어 공매참여율이 저조했다고 판단해 지난해 초부터 온라인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며 “우선 13일에 있을 유입자산 공매 때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다른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온라인 공매될 물건은 자산관리공사가 은행 등으로부터 인수한 담보부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유권을 확보한 것으로 권리관계가 깨끗하고 공사가 명도(소유권 등기 이전) 책임을 지기 때문에 낙찰에 따른 추가 부담이 없다.

종류별로는 △근린시설 92건 △주거용건물 27건 △공장 24건 △토지 등 기타물건 11건이며 최장 5년까지 할부구입이 가능하다. 02―3420―5054∼6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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