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굿모닝 증권 차익실현 나서

  • 입력 2001년 1월 5일 10시 36분


지난해 말 이후 이달 4일까지 굿모닝 증권 주식 284만7700주를 사들였던 외국인들이 5일 증시에서 25만주의 매도 물량을 내놓아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들은 굿모닝 증권을 3150원을 기록하던 지난해 12월 22일 부터 사들이기 시작해 5일 증시에서 대규모 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날 굿모닝증권은 전일보다(거래일 기준) 545원(12.42%)오른 493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굿모닝 증권의 한 관계자는 "선도주로서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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