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2월 14일 15시 4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크레지오는 지난 4월 한국통신출신 13명,KBS출신 12명으로 출범한 이후 코스닥 주가하락,벤처·인터넷기업에 대한 관심퇴조,인터넷업체들의 무분별한 난립,인터넷 사이트들의 무료서비스 경쟁 등 열악한 기업환경속에서도 매출증대와 수익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크레지오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은 △ 유료컨텐츠 사업(수능교육사이트,쇼핑몰,영화서비스) △브랜드마케팅사업(학원 및 학원 프랜차이즈) △디지털 컨텐츠 유료화사업(KBS인기드라마 '가을동화'전편 CD,DVD,뮤직비디오 등으로 재판매) △생중계 및 생방송 대해 △인터넷방송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홈페이지 설계 및 구축 △이벤트사업(서울 모터페어2000) △배너 및 동영상 광고사업 등이다.
크레지오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40여개의 전문기업들과 제휴, 협력,협정을 맺고 상호 이익극대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지오는 특히 인터넷방송 최초로 시트콤 '무대리 용하다 용해'를 제작 방송했으며, 제2탄 '떳다! 고도리'를 제작 방송하는 등 독자적인 자체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이는 공중파방송인 KBS의 컨텐츠를 인터넷방송으로 구현하고 한국통신의 인터넷 플랫폼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데 기여한다는 설립취지를 살려나가는 것이라고 크레지오는 설명했다.
크레지오측은 "크레지오닷컴이 대주주 회사의 움직임에 따라 위기를 맞을 정도로 설립기반이 취약한 회사가 아니며 인터넷방송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영역을 개척하고 선도해가는 견실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