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은 정부대책이 중장기적으로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당장의 수요진작책이 빠져있다는 점에 실망매물을 던져 11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7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은 82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인터넷주가 반등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 선호종목이었던 국민카드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했다.
코스닥활성화대책의 수혜주로 벤처캐피털이 꼽히면서 동원창투 신영기술금융 등 강세를 보였고 부산벤처는 CFB에 매각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급등세를 보였던 유원건설은 하한가로 급반전됐고 영남제분도 5일 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반면 최근 조정을 거쳤던 바른손 엔피아 한올 등은 상한가로 반전됐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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