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나모, 등록 15일째 하락으로 반전

홈페이지 제작용 소프트웨어 `나모 웹에디터'로 잘 알려진 나모인터랙티브(이하 나모)의 상한가 행진이 등록 15일만에 일단 멈췄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나모가 지난 9일 코스닥 등록이후 전날까지 1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이날 일단 상한가 행진이 멈췄다.

나모는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43만주의 거래량속에 전날 종가보다 4,000원 떨어진 10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모는 장이 열리자 상한가로 15일째 연속 상한가가 이어졌으나 곧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한가가 무너졌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도 둔화돼 10만원선도 위협받고 있다.

나모는 국내 홈페이지 제작 소프트웨어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는 업체로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도 활발한 편이다.

한편 인터넷 자동접속 및 커뮤니티 사이트(세이클럽)로 널리 알려진 네오위즈는 등록후 3일연속 상한가 행진이 이뤄지면서 4만9,150원을 기록중이다.

네오위즈는 액면가가 100원인 점을 고려하면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주당 245만7,500원으로 코스닥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