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년전 동아시아 해상무역권을 제패한 장보고(張保皐)대사의 위업과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완도군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남의 10대 축제 중의 하나.
27일에는 전국청소년 해양역사캠프 입촌식과 장보고 무역선 출정식에 이어 완도항에서 전야제가 열리며 28일에는 장보고배 궁도 및 노젓기대회 보드세일링퍼레이드 전국국악대전 장좌리당굿 청해진해변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이어 29일 전국청소년 장보고선발대회 무용제전 사물놀이 장보고대사일대기 창무극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30일 청해예술단과 해군군악대 초청공연, 31일 풍어제 방생대법회 배비장전공연 등이 열린다.
<완도〓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