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귀금속 20% 싸게사세요"…익산市 7일부터 보석축제

  • 입력 2000년 4월 7일 00시 41분


전북 익산시는 7일부터 17일까지 영등동 귀금속판매센터에서 ‘2000 벚꽃맞이 보석 대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전주∼익산∼군산간 번영로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며 이 기간 중 귀금속판매센터에서는 모든 보석제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수출을 위해 제작된 각종 보석제품 10만여점이 전시 판매되고 보석디자인 공모전과 입상작 전시회도 곁들여진다.

익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5년 귀금속 가공공단이 조성돼 40여개국에 연간 7000여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보석도시’다.

<익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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