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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18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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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의 래리 카힐박사팀은 오른쪽 콧구멍은 냄새를 맡으며 유쾌한 정도를 느끼는 반면 왼쪽 콧구멍은 냄새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발표.
카힐박사는 32명의 시험대상자에게 레몬 박하 등 8가지 냄새를 한쪽 콧구멍으로 맡게 한 뒤 유쾌한 정도를 8단계로 나눠 묻고 어떤 냄새인지를 분석하도록 했다. 또 다른 쪽 콧구멍도 똑같이 시험했다.
카힐박사는 “뇌의 오른쪽은 주로 감정처리를 맡고 왼쪽은 논리적 분석을 맡고 있다”며 “콧구멍의 기능은 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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