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영하 17도 ‘한파 절정’…일요일부터 풀릴 듯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9일 13시 36분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1.29 뉴스1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1.29 뉴스1
서울에 잠시 해제됐던 한파주의보가 28일 저녁부터 다시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3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낮에는 영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강원 양구군 최저기온은 18.8도까지 내려갔다. 서울도 영하 8.2도, 인천 영하 8도 등 수도권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를 보였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29일에는 충남 서부, 전라 서해안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울릉도, 독도에 최대 10cm, 제주도 산지에 최대 5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아침에는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예보됐다. 경기 파주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19도, 대전 영하 10도 등 전국에 냉동고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31일까지 계속되다 2월 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해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2월 2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영상 9도, 낮 기온이 영상 1도~9도로 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장기간 추위를 부른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중국 남부지방에서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기 때문이다.

대기는 계속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영남 등 백두대간 동쪽은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 유지되겠다. 서풍이 산을 넘으면서 대기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경북 동해안과 대구 등에는 건조 특보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한파#강추위#최저기온#기상청#건조특보#체감온도#눈예보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