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경기 올 택지지구 8곳 개발…아파트 5만8000가구 공급

  • 입력 2000년 1월 14일 18시 50분


올해 경기도 8개 택지지구 920만여㎡에 대한 개발이 시작되면서 5만80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경기지방공사는 14일 용인시 구갈3지구 95만7000㎡에 4912가구를 4월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신장2지구 11만1000㎡에는 138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6월경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용인 신갈지구 39만7000㎡에도 6월 택지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는 △남양주시 호평(110만4000㎡·9870가구) △용인시 동천(21만3000㎡·1928가구) △용인시 죽전(375만4000㎡·1만8000가구) △용인시 신봉(44만8000㎡·2772가구) △파주시 교하지구(223만1000㎡·1만6000가구) 등 5개 택지지구에 대해 2∼6월 개발에 나설계획이다. 이 밖에 남양주시 진접지구, 김포시 신곡지구, 양주군 덕정2지구, 화성군 향남지구 등 4개 택지지구 430만7000㎡는 내년에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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