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양팀 감독의 말]

  • 입력 1999년 10월 15일 00시 55분


▽이희수 한화감독〓두산에 반해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 투수들이 잘 해준 게 이번 플레이오프의 승인이다. 3차전이 최대 고비였다. 3차전에서 지면 6,7차전까지 간다고 봤다. 팀배팅과 수비 주루 3가지를 보완해 한국시리즈에 대비하겠다.

▽김인식 두산감독〓우리팀 엔트리에 들어있는 10명의 투수가 한화의 투수 4명을 못당해냈다. 상대가 노련한 투수들이라 결정적인 상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우리 투수들은 자꾸 도망가는 피칭으로 볼넷을 많이 내줬다. 내년엔 박명환 구자운 두명의 젊은 투수를 부상에서 회복시키는 게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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