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상담 미끼 여대생 성폭행하려다 혀 깨물려

  • 입력 1999년 8월 13일 18시 41분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3일 취업상담을 미끼로 여대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려 한 S영어학원연구소 대리 김모씨(29)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일 오후 7시경 연구소에 수강신청을 한 여대생 임모씨(26)에게 “취업상담을 해줄테니 만나자”고 유인해 서울 종로의 한 소주방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임씨가 술에 취하자 인근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임씨에게 혀를 깨물리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고….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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