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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서해안 갯벌 20년간 45%나 감소했다』

입력 1999-07-17 00:04업데이트 2009-09-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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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의 갯벌이 무분별한 간척사업으로 20년 동안 45%나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주대 문형태(文炯泰·48·생물학과)교수는 최근 이 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충남 서해안 간척지 자원의 바람직한 개발과 보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갯벌생태계 보전’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문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98년 말 현재 충남 서해안의 갯벌 면적은 304.2㎢로 79년의 552.1㎢에 비해 44.9% 줄었다고 밝혔다.

문교수는 또 갯벌 감소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도내 어장면적도 8160㏊ 줄었다고 말했다.

종전 어장 가운데 3593㏊는 농경지로, 3352㏊는 공단지역으로, 298㏊는 군사시설로 각각 바뀌었다는 것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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