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퇴직교사 장학요원 위촉

전북도교육청은 9일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퇴직교사를 일선 학교의 장학지도를 맡는 장학요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 장학요원을 일반 및 예능과목으로 나눠 일선 학교의 시범수업 등을 통해 장학지도 업무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요원은 또 일선 시군교육청의 교육시책 수립시 자문에 응하고 학교와 교육청 평가시 평가위원도 맡는다는 것.

도교육청은 8월 말 퇴직하는 교사 가운데 20명을 선발한 뒤 내년부터 그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