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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6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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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많이 팔기 위해 이런 마케팅 전략을 쓰는 것을 나무랄 수 없겠지만 외제차 경품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외제차를 경품으로 내걸어야 하는가. 요즘 외제품 소비가 IMF 관리체제 이전의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경제난을 이겨내기 위해 온 국민이 힘쓰는데 백화점이 외제 선호의식을 부추겨서는 안된다.
이태영 (사업·서울 서초구 양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