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韓-日 슈퍼게임 「국가대항전」 격상

  • 입력 1998년 11월 25일 19시 17분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사이에 친선경기로 벌어졌던 슈퍼게임이 국가대항전으로 격상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박용오 총재 직무대행과 가마시마 히로무미 일본야구기구(NPB) 총재가 99년 11월 일본에서 벌어지는 제3회 한일 슈퍼게임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 주니치신문사 주최로 91년과 95년 두차례 열렸던 슈퍼게임은 주니치 구단대표와 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이 조인식을 갖고 친선경기로 열렸었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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