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현풍면-유가면 일대 본격 개발

  • 입력 1998년 10월 8일 11시 10분


대구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대가 대구의 베드타운으로 본격 개발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현풍면 일대 5.6㎢에 인구 10만명(이동인구 포함 30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 건립을 시작, 200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12월중 이 일대에 대한 용도지역을 결정하고 신도시기본계획에 관한 용역과 관련, 7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은 현풍면 중리 하리와 유가면 상리 금리 유곡리 봉리 일대다.

이곳은 주거 상업 공공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가 도로 학교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진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는 위천산업단지 조성과 연계, 환경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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