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신청사 지역명소 부상…견학자 몰려

  • 입력 1998년 2월 10일 08시 43분


부산시 신청사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첨단빌딩에 시민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연제구 연산5동 신청사에 견학자들이 몰리자 방문객 안내대책을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청이후 지금까지 청사 견학인원은 총 1만여명. 이에 따라 시는 청사관람 안내도우미 2명을 별도 배치하고 방문객을 A(건축전문가나 타지역 공무원) B(일반시민 단체 대학생) C(초중고 및 유치원생) 등 세그룹으로 나눠 코스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안내를 위해 홍보책자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고 10분짜리 VTR 홍보물을 상영하기로 했다. 또 청사견학 희망자에 대해서는 7일 전에 신청을 받아 3일전까지 허용여부를 통보해 주고 업무 차질을 막기 위해 단체방문은 하루 2건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888―2741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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