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청사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첨단빌딩에 시민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연제구 연산5동 신청사에 견학자들이 몰리자 방문객 안내대책을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청이후 지금까지 청사 견학인원은 총 1만여명.
이에 따라 시는 청사관람 안내도우미 2명을 별도 배치하고 방문객을 A(건축전문가나 타지역 공무원) B(일반시민 단체 대학생) C(초중고 및 유치원생) 등 세그룹으로 나눠 코스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안내를 위해 홍보책자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고 10분짜리 VTR 홍보물을 상영하기로 했다.
또 청사견학 희망자에 대해서는 7일 전에 신청을 받아 3일전까지 허용여부를 통보해 주고 업무 차질을 막기 위해 단체방문은 하루 2건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888―2741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