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국립극장， 이윤택씨 「좋은 연출가」선정

국립극장(극장장 李吉隆·이길융)은 연극연출가 이윤택(李潤澤)씨를 「97 좋은 연출가」로 뽑았다. 이씨는 지난달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파우스트」를 통해 『괴테의 희곡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시키며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31일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며 이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신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