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치악배 실업금융대회]현대산업개발 첫 패권

  • 입력 1997년 11월 3일 19시 31분


현대산업개발이 97치악배 여자실업금융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현대산업개발은 3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국가대표 전주원(20점)과 김성은(20점), 박명애(17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선경증권을 76대 63으로 꺾고 첫 패권을 안았다. 1쿼터를 15대15로 팽팽히 맞선 현대산업개발은 선경증권 유영주와 김지윤의 빠른 공격에 밀려 3쿼터까지 47대49로 끌려갔으나 마지막 4쿼터에서 박명애와 전주원의 슛이 터지면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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