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朴鍾熙기자」 성남지역의 목욕료가 새해들어 최고 25%까지 기습인상돼 시당국이 행정지도에 나섰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른2천4백원, 어린이 1천5백원씩 받던 분당지역의 목욕료가 새해들어 어른은 2천8백∼3천원으로 최고 25%, 어린이는 1천7백원으로 13%가량 올랐다.
구시가지 목욕탕들은 어른 2천3백원, 어린이 1천3백원하던 목욕료를 올들어 2천6백원과 1천5백원씩 받고 있다.
성남시는 『목욕업자들이 기름값이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인상요인을 밝히고 있다』며 『그러나 위생지도 등을 통해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