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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혼복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美 스매시 우승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6-07-04 17:34
2026년 7월 4일 17시 34분
입력
2026-07-04 14:25
2026년 7월 4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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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추친-쑨잉사와 결승서 3-2 역전승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이어 2번째 우승
신화 뉴시스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중국 페어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은 4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랭킹 5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의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3-2(11-9 6-11 7-11 11-7 11-8)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임종훈과 신유빈은 지난해 왕중왕전인 WTT 파이널스 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 정상에 오르며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올해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스매시 무대에선 한 번도 정상을 밟지 못했던 임종훈과 신유빈이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선취점을 가져오며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 페어는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2점 차로 1게임을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왕추친과 쑨잉사는 5점 차로 2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뒤이어 3게임까지 가져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도 임종훈과 신유빈은 포기하지 않았고, 4게임을 챙겨 승부를 5게임으로 끌고 갔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한국 페어였다.
4-4에서 5-4로 앞서가기 시작한 임종훈과 신유빈은 행운의 에지를 더해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왕추친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남은 시간 임종훈과 신유빈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5게임을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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