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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2026 나고야 AG 국가대표 선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7 18:07
2026년 4월 1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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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최종 2차 평가전 진행
김제덕·이우석 역시 태극마크
강채영·이윤지·오예진도 승선
양궁 김우진. 2026.03.27 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김우진(청주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대한양궁협회는 17일 오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6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진행, 김우진을 포함해 남자 단체전을 합작했던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또 한 번 국가대표 유니폼을 함께 입게 됐다.
김제덕이 1위를 기록했으며, 김우진, 이우석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합을 맞췄는데, 3회 연속 메이저 대회를 같이 나가게 됐다.
이번 대회부턴 엔트리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 4위 서민규(국군체육부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4위는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2,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리커브에선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여자부 4위는 장민희(인천시청)다.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선발전에서 일찍 탈락한 가운데,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 역시 이번 평가전에서 4위안에 들지 못했다.
‘맏언니’이자 1위를 차지한 강채영은 도쿄 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체 금을 획득한 바 있으나, 2위 오예진과 3위 이윤지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리커브뿐 아니라 컴파운드도 함께 진행된다.
남자부 김종호(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 등 전통 강호들이 또 한 번 태극궁사로 출격한다.
김종호, 최용희는 4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 G-스포츠)가 1~3위로 대표로 선발됐다.
강연서는 한국 양궁 최초의 ‘중학생 국가대표’로 주목받았는데,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최종 엔트리는 역배점 방식으로 선발됐다.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1차 평가전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부문 1위부터 8위까지 차등 배점(8점~1점)이 부여됐으며, 이번 2차 평가전에서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됐다.
두 평가전에서 획득한 역배점 합산 점수(최대 16점)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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