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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추락 위기 토트넘, 임시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 선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4 22:50
2026년 2월 14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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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향상·결과 도출·순위 상승 목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 2025.05.10 로마=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남은 시즌 임시 사령탑 체제에 돌입,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토트넘은 14일(한국 시간) “투도르 감독을 남은 시즌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그는 경기력 향상, 결과 도출, 리그 순위 상승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뒤 이틀 만이다.
이어 ”투도르 감독의 임무는 간단하다. 팀에 조직력과 투지 그리고 경쟁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도르 감독은 ”내게 주어진 책임을 잘 알고 있다. 목표는 분명하다. 경기력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매 경기 확신을 갖고 경쟁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7승 8무 11패)로 EPL 16위까지 내려앉았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4·6승 6무 14패)와 불과 승점 5 차로, 삐끗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야심 차게 선임했던 프랑크 감독을 경질했고, 곧장 차기 사령탑을 물색해 투도르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날 미국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시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몇몇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투도르 감독을 후보로 꼽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크로아티아 출신 투도르 감독은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 라치오(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친 뒤 토트넘에 부임했다.
직전에 이끈 유벤투스에서는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24경기 10승 8무 6패를 기록했고, 충격적인 8경기 무승(5무 3패)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 돌입한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EPL 27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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