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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넘은 최고의 선수”…외신들도 주목한 손흥민의 첫 우승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22 10:50
2025년 5월 22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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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맨유 꺾고 UEL 우승
손흥민 커리어 최초 정상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프로 데뷔 15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한 가운데, 외신들이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상 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1-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지난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이후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소속팀 우승을 경험하며 무관에서 벗어났다.
EPL 득점왕도 차지했던 세계적인 선수의 첫 우승에 유력 외신들도 주목했다.
영국 매체 ‘BBC’는 태극기를 바탕으로 UEL 트로피를 거머쥔 손흥민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서 “손흥민의 첫 클럽 트로피”라며 손흥민을 축하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도 “이 팀은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 그들은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았던) 가레스 베일, 해리 케인, 루카 모드리치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에서 10년을 보낸 손흥민은 이제 케인을 뛰어 넘어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케인은 트로피를 얻기 위해 떠났지만, 손흥민은 회의론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남았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실제 토트넘이 오랜 시간 무관에 머물면서 재능 있는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났다.
‘디 애슬레틱’도 언급한 케인은 2년 전 토트넘을 떠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시즌 우승한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고, 마침내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우승하기 위해 남은 선수’가 됐다.
외신들뿐 아니라 토트넘 구단도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장의 활약을 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메이저 트로피를 이끈 첫 한국 출신 주장”이라면서 손흥민의 공을 높이 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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