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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연패 도전’ 류중일호, 껄끄러운 대만과 B조 편성
뉴스1
업데이트
2023-08-31 15:40
2023년 8월 31일 15시 40분
입력
2023-08-31 15:39
2023년 8월 31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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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 2023.6.9 뉴스1
오는 9월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을 놓고 다툴 대만과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3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야구 종목 출전국에 전달한 조 편성과 대진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만, 홍콩, 예선 통과국과 B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예선 통과국이 경쟁을 펼친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은 먼저 태국, 라오스, 싱가포르 등 3개국이 예선 풀리그를 치러 상위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류중일호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 센터에서 홍콩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다음날에는 같은 시각 B조 1위 자리를 놓고 ‘우승 후보’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각 조 1, 2위는 조별리그 전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만큼 대만과 경기는 우리나라의 4연패 도전의 첫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대만에 1-2로 충격패를 당한 바 있어 방심할 수 없다.
한국은 10월3일 객관적 전력에서 떨어지는 예선 통과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하루 휴식을 치른 뒤 10월5일과 6일 슈퍼라운드 1·2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대만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하면 10월5일 오후 7시30분 A조 1위와 격돌하는데 그 상대는 일본이 될 공산이 크다. 하루 뒤에는 B조 2위와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만약 한국이 대만에 밀려 B조 2위가 되면 먼저 A조 2위와 맞붙은 뒤 A조 1위를 상대한다.
슈퍼라운드에서는 같은 조 팀끼리 다시 대결하지 않는다.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며, 1위와 2위는 결승에 올라 10월7일 오후 7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동메달 결정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류중일호는 내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등 부상 선수를 대체할 선수를 뽑은 뒤 9월22일께 소집, 국내서 담금질을 한 뒤 항저우로 떠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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