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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알카라스, 마이애미오픈 3회전 진출 ‘순항’
뉴시스
입력
2023-03-25 14:43
2023년 3월 25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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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에 진출하며 순항했다.
알카라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파쿤도 바그니스(아르헨티나·100위)를 2-0(6-0 6-2)으로 꺾었다.
1월 중순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다 2위로 밀렸던 알카라스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 정상에 선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야 랭킹 포인트를 지켜 세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현재 2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다시 1위로 올라선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조코비치는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이번 마이애미오픈 출전이 모두 불발됐다.
알카라스는 3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76위)와 만난다. 알카라스는 라요비치와 세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는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단식 2회전에서 셸비 로저스(미국·42위)를 2-0(6-4 6-3)으로 제압, 3회전 무대를 밟았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를 추격하고 있다. 현재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랭킹 포인트 997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사발렌카는 6740점으로 2위다.
시비옹테크는 늑골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당분간 대회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둘의 랭킹 포인트 격차가 상당하지만, 사발렌카에게는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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