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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미국 대학 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 선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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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9:57
2023년 2월 1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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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 아헨 킴(페퍼저축은행 제공)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공석 중인 사령탑 자리에 아헨 킴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아헨 킴 신임감독은 오는 2023-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3월 초 입국해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이경수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 남은 일정까지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새 시즌부터는 수석코치로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 배구팀 감독을 맡아왔다.
그는 유망주 영입, 선수 개인별 육성, 세밀한 전술 실행 등을 통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 놓으며 브라운대학교 역사상 최초 NCAA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에는 13승1패를 거두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그의 팀 선수들이 ‘최고의 수비수상’, ‘최고의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13년에는 아메리칸 대학교 배구팀 코치직 시절 패트리어트 리그 우승과 NCAA 토너먼트 5년 연속 진출 및 NCAA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아헨 킴 신임 감독은 NCAA에서 14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쌓아왔으며, 팀을 리그 내 상위권으로 도약시킨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페퍼저축은행에 힘과 활력을 더해 팀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헨 킴 신임감독은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며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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