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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마라토너 오주한,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 금…2시간18분07초
뉴스1
업데이트
2022-10-09 15:05
2022년 10월 9일 15시 05분
입력
2022-10-09 14:59
2022년 10월 9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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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오주한 (대한육상연맹 제공 DB)
오주한(34·청양군청)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주한은 9일 울산 시내를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18분07초에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주한은 2시간18분43초의 김종윤(22·청주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2시간20분04초의 이장군(청주시청)이다.
케냐 출신으로 2018년에 귀화한 오주한은 2019년 전국체전에서는 마라톤이 아닌 1만m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전국체전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19세 이하 고등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과 올해 유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는 등 부침을 겪었던 오주한은 기록 면에서는 아쉽지만 첫 전국체전 마라톤 무대에서 1위를 지켰다.
오주한이 케냐 국적으로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05분13초이며, 귀화 뒤 최고 기록은 2시간08분21초다.
여자부 마라톤에서는 최경선(제천시청)이 2시간39분04초에 결승선을 통과, 2시간39분06초의 이수민(논산시청)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최경선은 2019년 전국체전에서 2시간32분26초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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