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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축구 관중 자극한 김포 이상욱, 제재금 250만원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5 09:49
2022년 10월 5일 09시 49분
입력
2022-10-05 09:49
2022년 10월 5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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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부) 김포FC의 골키퍼 이상욱이 상대팀 관중을 자극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250만원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제1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상욱에게 250만원의 제재금을 부관했다고 5일 전했다.
상벌위는 이상욱이 지난달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K리그2 4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골대 뒤의 응원석에 자리한 부천 관중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했다.
흥분한 일부 부천 홈 관중들은 그라운드 안으로 페트병을 던졌다. 이 상황에 대해선 홈 구단의 질서 유지 미흡을 지적했다.
상벌위는 “이상욱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 부천 구단에는 경기장 내 질서 유지 미흡을 이유로 각각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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