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류현진, 2023년까지 2000만달러 연봉은 악몽”

뉴시스 입력 2021-10-13 09:03수정 2021-10-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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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의 악몽 계약’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불안한 계약에 대해 분석했다.

매체는 토론토에서 류현진을 손꼽았다.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치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당시만 해도 류현진과 같은 선수를 적정한 가격에 잘 잡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고, 류현진은 지난해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올해도 전반기까지는 에이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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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현진은 후반에 흔들렸다. 후반에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제구력이 무너져 난타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의 부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체는 “류현진의 2021시즌 마지막 3분의 1은 잔인했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던 상황에서 부진했다. 마지막 10차례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블리처리포트는 “(2023년) 36세가 되는 류현진에게 연봉 20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은 조지 스프링어에게 2420만 달러, 랜달 그리척에게 1030만 달러,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58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보다 불안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14승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이지만, 패배 역시 개인 최다패였다. 패배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평균자책점이 문제였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3.20인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다.

내구성에서도 불안감을 보였다. 여러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69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주춤하는 사이에 팀동료 로비 레이는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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